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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개령면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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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19-10-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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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역주민의 생활민원 해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 개령면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김천시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이 지적·건축·지방세·국세·도로명주소 등 민원상담을 위해 해당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해소하고 있다.

  또 주민의 주거지와 가까운 면사무소에서 다양한 민간·행정서비스를 동시에 상담 받을 수 있어 상담을 원하는 지역 주민(민원인)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상담이 이뤄짐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태풍 '미탁' 상륙으로 많은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개령면민들이 현장민원실을 찾아, 김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도로공사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농기계 무상수리 서비스를 받았다.

  농기계 무상수리를 받은 한 주민은 "관리기 수리를 위해 경운기에 싣고 시내까지 가기에는 너무 번거로워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경운기와 관리기까지 수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외에도 이·미용, 네일아트, 예쁜손글씨로 압화 액자·엽서 만들기, 천연염색, 이동 순회 진료, 혈압·혈당·골다공증검사, 공기압물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전기·가스 점검, 가전제품 무상수리가 제공됐다.

  그리고, 심폐소생술 교육, 핸드드립커피 및 어르신 교통교육 등이 실시돼 총 799건의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김천시와 공공기관, 그리고 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김천시청(실·과·소) 김천의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지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생활민원 8개 분야, 이동전문봉사활동 10개 분야, 주민불편순회봉사 4개 분야, 생활편의교육 3개 분야 등 총 4개반 25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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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